최강희호, 8월 15일 안양서 잠비아와 평가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26 09: 21

최강희호가 잠비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5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당초 지난달 29일 잠비아축구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장소가 안양으로 달라졌다.

잠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로 지난 2월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아프리카의 강국이다.
한국은 잠비아와 역대 전적에서 3전 1승 2패로 열세다. 한국은 2010년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서 열린 친선경기서 2-4로 패한 바 있다. 마지막 승리는 1988년 6월 수원에서 열린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서의 4-0 승리다.
이날 경기의 입장권은 특석 5만 원, 1등석 3만 원, 2등석 2만 원이며, 다음달 2일부터 하나은행 전국지점과 안양시의 시청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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