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서먼, '벨아미'로 컴백..거부할 수 없는 섹시 카리스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6 10: 40

매 작품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그만의 매력을 각인시키며 최상의 배우로 발돋움 한 우마서먼이 영화 '벨아미'로 돌아온다.
영화 '펄프픽션', '킬빌' 속 액션은 물론 '프라임 러브',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등의 로맨틱 코미디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우마 서먼이 '벨아미'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우마 서먼은 '벨아미'에서 1890년 대 파리 사교계와 정치계를 풍미한 유능한 여인 마들렌으로 완벽히 분해 도발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우마 서먼은 극중에서 섹시한 눈빛과 유혹적인 언사로 나이 어린 조르주(로버트 패틴슨)를 완벽히 매료시키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러브신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마 서먼은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완벽히 매료돼 '벨아미'를 선택했다"고 밝히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 마들렌을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능동적인 캐릭터"라고 표현했다. 정치적 욕망에 휩싸인 마들렌이 조르주를 만나게 되면서 변화되는 모습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벨아미'는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뒤흔든 욕망의 끝에 선 한 남자와 세 여자의 빠져들수록 위험한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프랑스 작가 기드 모파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8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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