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별 어울리는 뷰티아이템 리스트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7.26 11: 14

직장인들이 일 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 휴가철. 그 동안 고단한 업무에 시달렸던 이들은 이 기회를 핑계 삼아 제각기 다른 목적지로 여행을 떠난다.
따뜻한 열대 지방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휴식을 즐기려는 이도 있고, 배낭을 짊어진 채 세계 여러 도시를 발로 누비는 이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더위를 피해 눈 쌓인 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여행지만큼이나 자외선, 건조함, 극한의 날씨 등 가지각색의 환경에 맞게 가방에 넣어야 할 뷰티 아이템 역시 모두 다르다.

▲ 자외선과 싸워라, 열대지방 휴양지
 
휴가철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열대지방이다. 그늘 아래 누워 밀렸던 잠을 자고 해변에서 태닝과 수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 하지만 일광화상을 입거나 여름노화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자극 받은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자외선에 의한 노화현상까지 케어 할 수 있는 기초제품을 챙겨야 한다. 또 강한 자외선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키므로 헤어 역시 전용 제품으로 세심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부족과 피부노화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A.H.C 하이드레이션 스페셜 젠 솔루션은 영양성분이 고농축 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 토너로 앰플을 사용한 듯한 효과가 있다. 녹차잎, 완두콩, 쌀 등에서 추출한 플랜트 스템셀 배양 추출물이 들어있어 활력을 잃기 쉬운 여름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손상피부의 재생을 도와 피부 에너지를 되찾아준다.
헤어 전용 미스트 아베다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은 윈터그린과 시나몬 바크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 모발 손상을 막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 피부도 짐도 가볍게, 도시를 누비는 배낭여행
 
배낭여행 족이 뷰티 아이템을 챙길 때 고려해야 할 점은 장시간 야외활동에 대비하되 간편해야 한다는 점이다. 걷는 시간이 길어 따가운 햇살 아래 온몸이 오래 노출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이며, 밤이 되면 달아올라 따끔거리는 피부를 가라앉혀 줄 수딩 제품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동시에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한 사이즈나 1회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외선차단제는 얼굴, 몸 등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을 추천한다.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인 해피바스 쿨링 선스프레이 SPF50+ PA+++는 브로콜리 싹 추출물이 손상된 피부를 케어해주며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된다. 상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3시간 마다 노출부위에 골고루 뿌려준다.
얇아서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한 번 쓰고 버릴 수 있는 마스크시트는 배낭여행 족에게는 필수품이다. 숨37°워터-풀 딥 하이드레이팅 겔 마스크는 발효 대나무 수액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겔이 피부온도에 반응해 녹아 스며들어 여행지에서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이동이 잦은 만큼 짐이 가벼워야 하므로 스마트한 사이즈의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용도 좋다. A.H.C 여행용세트에는 1,2차 클렌징이 한 번에 가능한 하이드레이션 젠 쉐어버터 클리어링 클렌저, 수분공급용 하이드레이션 젠 솔루션 및 크림, 프리미엄 인텐스 썬블록 50 외에도 샴푸, 비비크림 등이 미니어처로 구성되어 세트 하나 만으로도 가볍고 알차게 짐 가방을 꾸릴 수 있다.
▲ 수분으로 중무장, 눈 내리는 여행지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참을 수 없는 더위를 피해 추운 나라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스키나 스노우보드 마니아들은 일 년 내내 눈이 내려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유럽이나 캐나다 지역을 선호한다.
이런 곳에는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고 햇볕에 자극을 많이 받아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해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제품은 바로 수분크림. 샤라샤라 워터 레벨 업 촉촉한 걸은 알로에, 빙하수 및 히아루론산이 함유된 고보습 크림으로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피부 사이를 촘촘하게 수분으로 채워준다.
손과 입술 등 쉽게 틀 수 있는 부위들을 보호해 줄 겨울철 필수품인 멀티 밤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온도 변화에 민감해져 있는 피부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빌리프 더 밤 올마이티는 미네랄과 보리지오일, 라벤더 성분이 들어있어 보습과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바르면 손상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는 멀티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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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샤라샤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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