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4사가 연합해 운영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N스크린 플랫폼 서비스 'POOQ'의 회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POOQ'의 운영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주)은 26일 오전, 7월 25일 오후 6시 현재 회원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3일 오전 10시 론칭했으므로 회원 5만 명을 돌파하는데 56시간이 걸린 셈이다. 분당 15명 꼴의 가입 추세다.
콘텐츠연합플랫폼(주)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런던올림픽 콘텐츠도 'POOQ'에서 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OOQ'의 회원 구성을 보면 남성(약 69%)이 여성(31%)보다 두 배 이상 많고 연령대별로는 20대(30.4%)와 30대(34.8%)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웹페이지를 통한 회원이 약 56%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회원가입이 44%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직 iOS용 어플리케이션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용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애플 측의 심사 과정에 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주) 측은 "현재 2차 심사 과정이기 때문에 8월 초까지는 등록이 완료 돼 애플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도 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말까지는 회원가입만 하면 'POOQ'의 실시간 채널과 다시 보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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