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2' 김원효 "영화보다 아이유가 더 좋아"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6 16: 22

개그맨 김원효가 본인이 더빙한 영화보다 함께 작업한 아이유가 더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보다 아이유씨가 더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빙을 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아이유씨와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아이유씨를 만났을 때 사진부터 찍고 셀카도 찍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보다 아이유씨를 더 사랑했는데 이제부터는 '새미의 어드벤처2'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극 중 아쿠아리움의 두목이자 자신의 명령에 불복하면 꼭 보복하는 악당 해마 빅D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처2'는 아쿠아리움에 붙잡힌 할아버지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엘라(아이유)와 리키가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