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아르테타 한 목소리, "카솔라, 정말 훌륭한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26 17: 25

스페인 국가대표 MF 산티 카솔라(28, 말라가)의 영입에 근접한 아스날이 감독과 동료 선수까지 나서 그의 마음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30, 아스날)는 26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카솔라의 영입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그가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카솔라는 최고의 선수다. 믿을 수 없는 능력과 재능을 가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도 "카솔라가 휼륭한 선수라는 이야기를 아르테타와 나눴다"며 "우리는 올 여름 올리비에 지루드와 루카스 포돌스키를 데려왔다. 하지만 영입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여전히 데려올 선수가 있다"고 추가 영입이 있을 것임을 밝혔다.

무적함대의 일원으로 45경기서 6골을 넣은 카솔라는 최근 끝난 유로 2012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총 252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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