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치어리더,'날 따라해봐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7.26 19: 58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두산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두산과 LG는 각각 니퍼트와 신재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니퍼트는 올 시즌 18경기·122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구속저하와 피안타율 증가로 지난 시즌의 모습은 아니지만 완투승만 두 번 기록할 만큼 여전히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6년 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밟는 신재웅은 지난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부상과 부진에 빠졌고 6월 2일에 겨우 1군에 합류했으나 김광삼의 1군 합류로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후반기 레이스에 앞서 신재웅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켰고 신재웅은 마침내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신재웅은 프로 통산 49경기·69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양 팀은 상대전적에서 7승 5패를 기록, LG가 두산에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두산이 최근 LG전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