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의 2012런던올림픽 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이 벌어지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아직까지는 이슬비 수준이지만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는 점에서 빗줄기가 굵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영국 현지 날씨 정보에 따르면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2시30분 이후로는 구름만 많이 낄 뿐 비 소식은 없다. 빗줄기는 밤 8시 이후부터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따라서 완전한 수중전이 될 가능성은 적지만 오전에 내리는 이슬비로 인해 경기장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전까지와는 달리 26일 아침부터 날씨가 꽤 쌀쌀해진 가운데 경기가 벌어진지는 오후에는 최고 기온이 16~17도에 불과할 전망이어서 때 아닌 추위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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