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축하하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7.26 21: 24

26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1사 1,3루 삼성 이승엽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김태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승엽은 이 안타로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는 프로야구에서 단 4명 만이 달성한 기록으로 통산 5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승왕 출신 윤성환(31, 삼성)이 5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달 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왼쪽 허벅지를 다친 뒤 1군 명단에서 빠진 윤성환은 두 차례 2군 선발 등판을 통해 감각을 끌어 올렸다. 8일 사직 롯데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윤성환은 잇따른 우천 순연으로 등판이 무산됐었다.

이에 맞서는 SK는 우완 윤희상을 선발로 내세웠다. 5승 7패(평균자책점 4.36)를 기록 중인 윤희상은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평균자책점 0.63)을 따낸 적이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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