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성주 "입맛 전성기, 한약도 맛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7 00: 15

방송인 김성주가 한약도 맛있는 입맛 전성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요즘 살 빼는 한약이 그렇게 맛있다. 언제 안 줄지 모르니까 맛있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기야'에는 전 핸드볼 선수 최현호 부부도 자리했다. 최현호의 아내 홍레나는 "남편이 항상 다이어트를 해서 연애를 할 때는 만나서 밥을 먹은 적이 없다. 커피를 마시거나 잠깐 집 앞에 와서 얼굴만 보고 가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은 "다이어트라도 하면 다행이다. (남편은) 한약을 줘도 그걸 참 맛있게 먹어 큰일이다"고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남편이 스태미나 강박증이 있다"며 "건강검진을 했는데 정상범위 안에서 높은 편이었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달걀노른자도 안 먹더라. 항상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거라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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