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K팝스타' 당시 꿀피부? 신경 안썼는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7 08: 08

가수 보아가 SBS 'K팝 스타' 출연 당시 화제가 된 '꿀피부'에 대해 "사실 그 때 신경쓰지 않은 것인데 화제가 돼 놀랐다"고 밝혔다.
보아는 지난 26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갖고 "'K팝 스타'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됐는데, 뷰티에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한다. 시즌1때 '꿀피부'로 화제가 됐었는데, 사실 그 때는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당시 녹화를 17시간씩 3일 동안 했었다. 뷰티고 뭐고 편한게 최고였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그 당시 비화를 밝히자면, 너무 긴 녹화 시간 때문에 방송에 나오는 상의 까지만 딱 신경을 썼다. 그 밑으로는 편안한 바지에 플랫이나 운동화를 착용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꿀피부'로 화제가 된 건 모자란게 넘치는 것 보다 나은 사례 중 하나였다. 신경쓰지 않았는데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5일 정규 7집 앨범 '온리원'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보아가 지난 2010년 발표한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 이후 2년 만에 낸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 곡 '온리원'은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곡은 묵직한 힙합 드럼 비트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려져 애절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보아는 오는 28일 오후 12시 SBS '보아 4534'를 통해 컴백쇼를 펼칠 예정이며, 이 방송에서 이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화려한 댄스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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