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가수 아이유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 이런 사이에요"에 이어 "'새미의 어드벤처2' 덕분이죠"라는 글을 올리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가 아이유와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김원효는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멋을 더했고, 아이유의 옆에서 함박 웃음을 지으며 '삼촌팬'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아이유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며 귀엽게 미소 짓고 있다. 김원효와 아이유는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2' 더빙 작업에 참여했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보다 아이유씨가 더 좋다"라며 "더빙을 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아이유씨와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아이유씨를 만났을 때 사진부터 찍고 셀카도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아...아..아이유다!", "김원효 씨 삼촌팬 인증", "잉꼬부부 팔불출 김원효 씨도 아이유 옆에서는 미소만발", "심진화 씨 질투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처2'는 아쿠아리움에 붙잡힌 할아버지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엘라(아이유)와 리키가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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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