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4차원다운 닭 잡기 신기술을 선보였다.
신화는 최근 JTBC ‘신화방송’ 녹화에서 ‘농촌채널-신화가 떴다’ 촬영을 위해 시골로 내려갔다.
이날 각양각색 일바지와 밀짚모자, 장화 등 농촌스타일로 한껏 멋을 낸 신화는 해외파(에릭, 혜성, 앤디) VS 국내파(민우, 동완, 전진)으로 팀을 나눠 이장님이 부탁한 ‘소 젖 짜기,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며 일손을 도왔다.

하루 일과를 끝낸 신화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앞두고 재료준비에 나섰다. 국내파는 감자, 고추, 파 등 채소를 수확하기 위해 밭으로, 해외파는 닭볶음탕을 만들기 위해 닭잡기에 도전했다.
에릭은 혜성과 앤디에게 “닭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당당하게 닭장 안으로 들어가 닭으로 빙의된 마냥 닭들과 어울려 다니며 본인만의 닭 잡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에릭은 닭들과 눈높이를 맞춘 ‘닭 빙의’ 접근으로 경계심을 무너트리며 닭 무리에 섞였지만 생각보다 쉽게 잡히지 않는 닭의 날쌘 움직임에 당황해 하며 한바탕 닭과의 사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5분.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