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시체스국제영화제 亞 부문 '공식 초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7 14: 51

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제 45회 시체스국제영화제의 '까사 아시아' 섹션에 공식 초청돼 한국 공포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범에게 납치된 여고생이 살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옴니버스 형태의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 45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시체스국제영화제는 스페인 최고의 장르 영화제이자 '판타스틱 영화제의 칸'이라고도 불리는 권위있는 영화제.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무서운 이야기'가 초청된 까사 아시아 섹션은 아시아 장르영화의 신작들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아시아 영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정되는 부문.
지난 해에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부당거래'가 까사 아시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노브스 비전스 부문 최우수작품상에 '파란만장', 최우수가족영화상에 '마당을 나온 암탉', 디스커버리상에 '에일리언 비키니'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까사 아시아 섹션에 공식 초청된 '무서운 이야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는 지난 25일 개봉 후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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