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치어리더,'날아올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7.27 21: 46

LG 트윈스가 이진영의 쐐기 투런포와 주키치를 비롯한 투수들의 호투로 SK 와이번스를 꺾었다.
LG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 시즌 13차전에서 6-1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LG는 7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이 5점차로 달아나는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9번)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우익수 수비에서도 라이트에 들어간 타구를 잡아내는 노련함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주키치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에 성공,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달성했고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

SK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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