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감독님, 역시 저희가 최강이네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7.27 22: 20

임팩트가 컸던 초반 득점. 상대의 추격세도 매서웠으나 동점 및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며 디펜딩 챔프의 힘을 과시했다. ‘올팀올' 삼성 라이온즈가 김상수의 선제 결승 3루타 등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전서 2회 터진 김상수의 2타점 선제 결승 3루타 등에 힘입어 5-4로 신승했다. 선두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8승 2무 33패(27일 현재)를 기록, 최근 3연승에 넥센전 3연승, 원정경기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반면 넥센은 4,5회 매서운 추격세를 보여줬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고 석패하며 시즌 전적 41승 2무 39패(4위)를 기록했다. 최근 3연패로 기세가 주춤한 넥센이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류중일 감독과 진갑용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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