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이 '영국인'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월 28일(토) 오전 5시부터 시작된 '2012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공동MC를 맡은 배수정은 논란이 된 '영국인' 발언에 대해 "영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런던올림픽이 개최돼 자랑스럽다는 의미인데 한국어가 서툴러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배수정은 "나의 뿌리가 한국이며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걸 누구보다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하면서 "아마추어의 첫 생방송 실수인만큼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배수정은 개회식에서 "영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는 발언으로 했고, 이 발언이 시청자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