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정성훈(32)이 복귀했다.
정성훈은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 시즌 14차전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팀의 4번 타자를 맡으며 11홈런을 기록, 팀 내 최다 홈런을 치고 있는 정성훈은 지난 8일 허리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정성훈은 올 시즌 6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5리 34타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정성훈은 “올해 유난히 아픈 곳이 많은데 이제 몸 상태는 괜찮다”며 복귀 전 각오를 전했다.
한편 LG는 정성훈이 1군 엔트리 진입함에 따라 내야수 김일경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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