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 “파업 왜 하냐” 분노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28 17: 26

‘무한도전’ 하하가 사소한 이유로 MBC 노조의 파업에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하하 vs 홍철’의 대결 결과가 하하의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이나영 특집이 공개됐다.
배우 이나영이 등장하기 전에 하하와 노홍철은 파업 직전에 벌인 ‘하하 vs 홍철’의 결과를 가지고 말싸움을 벌였다. 경기 결과 하하가 승리를 하면서 노홍철이 하하를 형으로 불러야 하는 상황.

하하는 “내가 승리한 것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취임식을 한 후에 형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노홍철은 “이미 부르기 시작했다”고 응수했다.
노홍철은 “하하 형이 집들이 선물을 했다”면서 이미 형으로 대접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하하는 “파업을 왜 하냐. 파업기간은 제외해달라”고 분노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나영 특집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김태호 PD가 제작을 중단한 상황에서 게스트인 이나영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녹화를 진행했다. 하하의 분노 섞인 외침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은 여전히 하하를 형으로 불렀다.
한편 이날 이나영 특집은 ‘개그학개론’이라는 주제로 리쌍 개리, 2AM 조권, 배우 이태성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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