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앗, 볼 빠졌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7.28 17: 30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2사 1루 김동주의 타석, 오재원이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오재원은 이날 5년연속 두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역대 48번째.
전날 기분 좋은 이종욱의 끝내기 승리를 거둔 두산은 우완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노경은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 5승 4패 7홀드 평균자책점 3.62로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특히 6월부터 깜짝 선발로 전환, 7경기에서 무려 44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이닝이터의 가능성을 내비치는 중이다.
후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롯데는 우완 고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고원준은 12경기에 등판, 3승 5패 평균자책점 5.17로 주춤하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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