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男 단체 8강서 우크라이나와 격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28 18: 02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났다.
우크라이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영국을 상대로 223-212로 승리를 거뒀다. 16강에 진출한 우크라이나는 오후 11시에 열리는 8강전에서 한국을 만나게 됐다.
국제양궁연맹(FITA) 랭킹 7위의 우크라이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리스트 빅토르 루반과 최근 국제대회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드리므토 흐라초프 등 강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크라이나는 2엔드에 이미 112-10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영국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추격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점수 차가 벌어져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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