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 불륜女에 "날 완전히 모욕했다" 분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8 18: 58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그의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날 완전히 모욕했다"며 분노한 사실이 전해졌다.
28일 영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은 "로버트가 자신의 여자친구 크리스틴이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바람을 핀 사실을 안 뒤 크리스틴에게 화를 내며 '나를 완전히 모욕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했고 로버트는 크리스틴에게 "넌 나를 완전히 모욕했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로버트는 자신은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으며 그녀가 자신을 바보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세상이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그는 여전히 왜 크리스틴이 외도를 했는지 그 이유를 가늠하지 못하고 있으며, 크리스틴은 로버트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버트는 크리스틴을 다시 받아줄지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5일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사과한 바 있다.
nayoun@osen.co.kr
영화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 part 1'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