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려욱 "원래 전공은 클래식 작곡" 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8 18: 50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원래 전공은 클래식 작곡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려욱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고등학교때 전공이 클래식 작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가요 톱10 여름노래특집'을 맞아 '바다에 누워'를 선곡한 려욱은 쇼팽의 '겨울바다'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편곡과 함께 피아노 연주로 신선한 모습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려욱은 "사실 내가 예술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고등학교때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었다"라며 "그런데 데뷔는 아이돌그룹으로 해서 꿈을 잠깐 접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바다에 누워'가 A 마이너인 쇼팽의 '겨울바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같이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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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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