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박태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서 열린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서 실격처리 됐다.
박태환은 3분46초6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경기 종료 후 실격이 선언됐다.

경기 후 만난 박태환은 "나도 (실격 이유를) 잘 모르겠다. 레이스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괜찮았다. 경기 페이스는 괜찮았고 그 외의 사항은 자세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격을 당한)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겠다. 350m 지점에서의 턴도 좋았다. 상황을 좀 더 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환은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자유형 400m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처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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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