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실격처리에 네티즌 ‘멘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28 19: 59

한국 수영계의 간판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실격 처리에 네티즌이 충격에 빠졌다.
박태환은 28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실격처리 됐다.
네티즌은 박태환의 실격 처리 직후 트위터 등 인터넷에 “아무리 봐도 실격처리가 된 이유를 모르겠다”,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이게 다 꿈이라고 말해달라”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다소 과격한 네티즌은 “왜 우리는 매번 올림픽마다 편파판정이 발생하느냐”, “폭탄테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는 글까지 올리면서 분노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날 3분 46초68로 조 1위로 통과했지만 경기 종료 후 실격처리가 됐다. 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왜 실격처리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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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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