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실격에 스타들도 멘붕 "말도 안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8 20: 10

한국 수영계의 간판 스타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실격 처리에 연예인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말도 안되는 판정이네 뭐야"라며 "빨라야 이기는 건데 빨랐다고 실격이야? 아 화나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김규리는 같은 날 오후 "스타트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실격이라니..."라는 글을 올렸고, 방송인 안선영은 "네? 박태환선수가 실격이라고요? 말도 안돼"라며 망연자실했다.

개그맨 남희석과 만화가 강풀 또한 각각 "박태환 실격? 뭐야... 이거...", "으잉? 박태환 실격?"이라는 글을 올리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수로는 "박태환 실격에 멘붕"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실격처리 됐다. 박태환은 이날 3분 46초68로 조 1위를 기록했지만 경기 종료 후 실격처리가 됐다. 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왜 실격처리가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nayo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