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오늘은 내가 주인공!'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7.28 20: 14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종료 후 오재원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은 이날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이틀 맹타를 휘두른 이종욱의 활약에 힘입어 2-0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생애 첫 끝내기안타를 기록했던 이종욱은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선발 노경은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롯데전 7연승을 이어가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성적은 45승 1무 39패, 승률 5할3푼6리로 2위다. 반면 롯데는 잠실 4연패, 후반기 5경기 1승 4패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시즌 성적은 41승 4무 38패, 승률 5할1푼9리다. 2위 두산과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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