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수영복 공약에 네티즌 ‘쓴소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8 20: 50

방송인 박은지가 내건 수영복 공약에 대해 네티즌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은지는 28일 오후 방송된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박태환 선수의 400m 자유형 예선과 결승 경기 일정을 알리며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수영복을 입고 방송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화제가 됐던 제복을 입은 모습과는 달리 핑크색 드레스에 머리장식으로 화려하게 연출한 박은지는 수영복까지 입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

박은지의 파격적인 공약은 화제가 됐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네티즌들은 박은지의 자극적인 멘트에 불편함을 내비쳤다.
이들은 “청소년도 보는 공중파에서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다”, “공중파 방송하는 사람이면 언행을 조심해야 하지 않나”, “재미있게 방송하는 것도 좋지만 수영복 공약은 무리수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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