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하나 마나, 올림픽에 밀려 시청자 혼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8 21: 13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편성이 런던올림픽 생방송에 밀려 정규 방송 직전까지 확정되지 못하면서 드라마 고정시청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 20회분은 결방이 확실시 됐지만 28일 방송예정인 19회분 방송여부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
유도 남자 60kg, 여자 48kg 준결승, 결승, 시상식 등의 중계 때문에 ‘신사의 품격’이 교체편성된 상황이다. 선수들이 초반에 탈락하게 되면 ‘신사의 품격’ 19회는 시간을 앞당겨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 선수들이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준결승,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결방이 불가피하다.
특히나 ‘신사의 품격’이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방송유무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유무가 결정되지 않자 “결방하는 건지 확실하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19회분 결방하고 19회, 20회 연이어서 방송해 달라”, “이제 2회 남았는데 혼란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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