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수로, "급편성에 희생..멘붕인 걸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8 22: 03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이 올림픽 중계로 결국 결방이 확정되자 배우 김수로가 '멘붕' 상태에 빠졌다.
김수로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앗. '신품' 결방 확정! 아 마음이 아프다. 다음 주로 가는 걸로~"라며 "아홉시 반에 한다 해놓고 안하면 난 헉 어쩌라구. 급편성에 희생! 흑흑. 여러가지로 멘붕인 걸로~ 그래도 팟쎄!"라는 글을 올렸다. 
'신품'의 김은숙 작가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신품'도 결방이라고 합니다. 긴 기다림이 되겠네요. 기다리실까봐 짧은 안부 전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신품' 방송 시간에는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남자 60kg, 여자 48kg, 사격 100m 공기권총 진종오, 펜싱 여자 플뢰레 남현희 경기가 중계됐다.
'신품'은 19회 분은 당초 이날 오후 9시 30분에 교차편성해둔 상태였다. 선수들이 초반에 탈락하게 되면 평소 시간보다 25분 빨리 방영될 예정이었던 것. 하지만 이날 '신품' 19회 분은 정규방송 직전까지 방송유무가 확정되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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