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 28일 the Excel Center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kg급 경기에서 북한 선수 량천화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량천화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 2012. 7. 28. AFP / YURI CORTEZ / Mews 1
북한 대표팀에서 첫 메달이 나왔다.
북한 량춘화는 28일(현지시간)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여자 48㎏급에서 인상 80㎏, 용상 112㎏, 합계 192㎏를 들어 올려 중국의 왕밍쥐안(205㎏), 일본의 미야케 히로미(19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량춘화는 인상에서 80㎏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미야케보다 2㎏ 많은 112㎏에 성공하며 태국의 프라몽콜 시리비몬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56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량춘화의 동메달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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