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섹시댄스에 막말 작렬 '원래 이런 애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9 10: 08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3’에 출연해 개그감을 뽐냈다.
효린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3’에서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의 코너 ‘양꾼 기획’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효린은 무반주 섹시댄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귀싸대기와 막말 대사를 제대로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꾼 기획이 클럽에서 열리는 가면 무도회를 찾게 된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 코너에서 효린은 양꾼 사장(김민수)의 초대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닉뿡(유남석)이 “씨스타 멤버 보라에게 전해달라”며 선물 상자를 건네자 “나가 이 쯔레기(쓰레기)야”라며 뺨을 때렸다.

이어 효린은 빨간색 깃털로 장식된 가면을 쓰고 무반주로 현란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춤을 출 준비를 하던 효린은 음악이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기색을 비쳤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고 열정적인 춤사위를 과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 효린은 개그맨 이국주와 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효린은 이국주와 씨스타의 곡 ‘나 혼자’로 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파르타는 전체 순위 7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옹달(유상무, 장동민)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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