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도둑들'에 아이디어 번뜩 "예능에서 써먹을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29 17: 14

방송인 노홍철이 영화 '도둑들'을 감상한 후 독특한 감상평을 남겼다.
노홍철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하하. 한국영화 도둑들. 작전 배신 사기 액션 로맨스 여기 다 있네! 잘 배웠습니다! 예능에서 두고두고 써먹을께요! 짱! 와우"라는 글을 올렸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내에서 '사기꾼' 캐릭터로 자리잡아 그만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도둑들'을 본 후 "배신, 사기" 등을 언급하며 '배웠다'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글을 본 네티즌은 "역시 노홍철, 끓는 사기꾼의 피", "'무한도전'에서 '도둑들'을 볼 수 있는 건가?", "태호PD님이 눈여겨 보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둑들'은 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임달화 등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2004년 '범죄의 재구성', 2006년 '타짜'를 잇는 최동훈 감독의 범죄 3부작 완성판으로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벌이는 범죄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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