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준호vs주상욱, 비주얼 라이벌 되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9 17: 25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새 멤버 김준호가 주상욱과 비주얼 승부를 예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김준호는 댄디한 세미 정장룩으로 한껏 멋을 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왜 이렇게 단장을 하고 왔냐”는 김태원의 지적에 “주 배우(주상욱)가 오니까 그렇다”고 답했다.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의 김태원은 “너 그렇게 신경쓰면 5주 차에서 원형탈모 온다”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주 방송 보니까 네 분량이 얼마 안되더라. 어떻게 하냐”고 쓴소리를 이어 나갔다.

‘남자의 자격’ 비주얼 톱 주상욱은 김준호의 견제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외모를 가꿨다. 1박 2일 간의 템플스테이를 위해 사찰복으로 갈아입을 때도 핏을 고려한 세심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마음여행’으로 꾸며졌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남자의 자격’ 멤버 김준호, 이윤석, 김태원, 김국진, 이경규, 주상욱, 윤형빈은 강원도 설악산 내 백담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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