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올림픽 방송 여파로 결방..네티즌 "일요일 맞나"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29 17: 41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및 '런닝맨')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된다.
29일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던 '일요일이 좋다'는 '런던 2012'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SBS '런던 2012'는 유도 남자 66kg, 여자 52kg 예선(조준호)(17:30~20:30),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과 시상식(김장미)(19:45~20:25), 핸드볼 남자 예선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전(19:15~20:45) 등의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런닝맨'을 안 보니까 일요일이 아닌 것 같네", "결방이 아쉽지만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 좋겠다", "'런닝맨' 광팬으로서 '멘붕'이지만 올림픽 방송 보면서 응원해야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1박2일)와 '개그콘서트'는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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