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격 유망주' 김장미(20, 부산시청)가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장미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382점을 쏘며 전체 13위에 올라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장미는 각각 10발씩 총 4라운드를 쏘는 예선에서 1, 2라운드 각각 97점을 쏘며 무난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2위까지 올라갔던 김장미는 3라운드에서 급격히 흔들리며 95점을 기록, 4라운드마저 93점으로 마치며 예선 382점으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장미가 아쉬운표정을 짓고 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