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채찍손 등극..주원·김종민 ‘울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9 18: 55

가수 성시경이 채찍손에 등극했다.
성시경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저녁 복불복을 앞두고 차태현, 김종민, 주원과 막간을 이용해 게임 대결을 펼쳤다.
채찍손의 첫 희생양은 차태현이었다. 차태현은 모래성 게임에서 깃발을 쓰러트려 성시경의 딱밤을 맞았다. 성시경은 긴 손가락을 이용해 강한 한 방을 날리며 차태현에게 인상 깊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어진 제로 게임에서는 김종민, 주원이 벌칙을 당했다. 성시경이 “둘”을 외치자 기다렸다는 듯이 김종민이 손가락 두 개를 들어 올리며 전원이 손목을 맞게 됐다.
손목을 감아 내리치는 성시경의 타법에 김종민은 “채찍손”이라며 외마디 비명을 남겼다. 주원 역시 손목을 움켜쥔 채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여름방학 특집 ‘직진 바캉스’ 2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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