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구하라-용준형, '인기가요' 한 무대 '눈빛교환無'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29 19: 35

'아이돌 공식 커플'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의 용준형이 한 무대에 나란히 섰다.
구하라와 용준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비스트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MC석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는 새 앨범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MC석에 올라 인터뷰를 가졌고, '인기가요' 진행을 맡고 있는 구하라가 같은 무대에 서게된 것.

특히 구하라가 비스트의 새 앨범 설명 뒤 "빨리 무대를 보고 싶네요"라고 멘트를 전하자 MC 이종석은 "빨리 보고 싶냐"고 재차 질문하며 용준형-구하라 관계를 겨냥한 듯한 언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서로 대화라도 조금 했으면 좋았을텐데", "두 사람만 어딘지 어색해보이는 것 나 뿐인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딱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스트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는 비스트가 처음 시도하는 일렉트로 신스팝 장르로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비스트만의 감수성을 부여한 곡이다. 특히 이번 노래는 그동안 비스트와 호흡을 맞춰온 신사동 호랭이가 아닌 신예 작곡가팀 굿나잇-슬립웰의 작품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jumping@osen.co.kr
'인기가요'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