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23, 한국체육진흥공단)이 가뿐하게 16강에 안착했다.
구본길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개인 사브르 32강전에서 플로린 잘로미르(루마니아)를 15-12로 이겼다.
구본길은 1피리어드에서 접전 끝에 8-6으로 앞섰다. 구본길은 2피리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15-12로 가볍게 승기를 거머쥐고 16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왕징지(중국)와 맞붙은 원우영(30, 서울메트로)도 15-6으로 가뿐하게 16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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