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스위스戰, 심야 불구 12.8%..시청률 1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30 08: 15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스위스와의 예선 2번째 경기가 심야에 중계방송됐음에도 시청률 10%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가 지난 29일 밤부터 생중계한 올림픽 축구 예선 대한민국:스위스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8%를 기록했다.
이날 올림픽 대표팀은 영국 코벤트리의 스타디움 오브 코벤트리에서 열린 스위스와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박주영과 김보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를 기록하며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1골 뒤진 채 2위에 올라 8강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인 가봉과 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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