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틴 커플..말도 안하는데 영화 홍보 어떻게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30 08: 28

'불륜 스캔들'로 위기에 놓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이 서로 일체 말도 섞지 않는 상태인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영화 홍보일정들을 소화할 지 주목된다.
'피플'에 따르면 스튜어트가 본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 감독인 루버트 샌더스와 밀회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고, 불륜을 저지른 것을 인정한 후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서로를 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스튜어트에게 조만간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던 패틴슨은 충격으로 스튜어트와 대화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만나야 한다. 이들은 오는 9월 6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동반 참석이 예정돼 있다. 또 11월 16일 개봉 예정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편 '브레이킹 던-파트2'의 어마어마한 홍보 투어 일정이 잡혀있다.

한 소식통은 "패틴슨이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가슴 깊이 상처받았다"라고 전했다. "패틴슨은 전화로 스튜어트에게 '너는 완전히 나를 모욕했고 모든 믿음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왜 스튜어트가 바람을 폈는지 헤아리지 못한 상태다. 스튜어트는 패틴슨에게 다시한 번 기회를 달라고 사정하고 있다. 패틴슨은 현재 어떤 결정도 못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패틴슨은 최근 스튜어트와 함께 살고있던 LA의 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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