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이 재외동포들과 함께 독도에서 촬영을 마쳤다.
'1박 2일' 제작진 측은 30일 OSEN에 "'1박 2일' 멤버들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재외동포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독도로 촬영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여행은 부득이하게 29일 새벽 2시경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너무 더운 날씨와 많은 게스트로 인한 지연때문이었다"며 "뜻깊은 촬영이었던 만큼 좋은 그림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여름특집은 재외동포 7명과 '1박 2일' 멤버 7명이 함께 1박 2일을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특집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박 2일' 제작진은 두 달여동안 재외동포 7명 등 출연자 섭외부터 시작해 여름특집 2탄을 준비해왔다.
한편 이번 '1박 2일-여름특집 2탄'은 다음달 5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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