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과 불륜 감독 측근 "실수? 몇달째 관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30 10: 06

'트와일라잇'의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자신의 불륜을 '순간적인 실수'라고 했지만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처남은 "둘 사이는 몇 달째 지속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샌더스 감독의 처남이자 그의 아내인 리버티 로스의 동생인 레오폴드 로스는 스튜어트와 샌더스 감독이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을 찍는 여러 달 동안 밀회를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인 리버티 로스가 샌더스 감독을 위해 '희생'했으며 한 동안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리버티 로스는 남편과 스튜어트의 불륜 보도 이후 트위터 계정을 끊은 상태다.

레오폴드 로스는 "둘의 관계는 영화 촬영 후반부부터 시작됐고, 포스트 프로덕션 내내 지속됐다. 지난 주 둘 사이가 들킨 것 뿐"이라고 귀끰했다. 로스는 또 "누나는 남편의 커리어를 위해 이사하면서 자신을 희생했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는 처남의 말 뿐 만이 아니다.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한 관계자는 "스튜어트가 기자회견 후 샌더스 감독의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사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더라. 상식적으로 유부남 감독의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따로 시간을 갖는 것은 좀 이상한 행동이 아닌가? 지금 생각해보면 이유가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공식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은 현재 이들이 함께 살던 집을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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