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비밥', 매월 2% 객석 나눔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7.30 10: 37

공연 '비밥'이 매월 2%의 객석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비밥'의 객석 나눔은 공연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없었던 이들을 초청,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문화를 즐기고, 어린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18일은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에덴 장애인 종합 복지관의 아이들과 부모님 40여 명이 초청받아 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비밥'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비밥'의 객석나눔은 단발성이 아닌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 오픈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착한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며, "'비밥' 공연의 이야기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따듯한 나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맛있는 공연 '비밥'은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에서 '믹스 앤 하모니'라는 콘셉트를 가져와 비빔밥과 함께 전 세계의 대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다. 쉴새 없이 터지는 기막힌 코미디와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비트박스, 비보잉, 아카펠라가 다이내믹하고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 '비밥'은 종로2가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에서 상설 공연 중이다. 객석 나눔 문의 02)76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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