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코리아, 운동화로 완성하는 '뮤직 페스티벌 룩' 제안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7.30 11: 46

지난 27일 지산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뮤직 페스티벌이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뮤직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컨버스코리아는 지난해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참가에 이어 올 해 지산 록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올 해 지산 록페스티벌에는 라디오헤드, 스톤로지스, 비디 아이, 버스커버스커, 넬, 김창완밴드 등 지난해 보다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하였으며, 3일간 10만명이 찾아 뮤직페스티벌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컨버스는 자우림, 이디오테잎, 아지아틱스가 함께 발표한 3 Artists 1 Song 프로젝트로 발표된 #PEEPSHOW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뮤직비디오 SNS 공유하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컨버스 고유의 척테일러로 전세계 사람들이 자유로운 정신으로 연결되는 Connectivity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한 사람들 중 베스트 포토제닉을 뽑아 컨버스 가을 신제품 ‘척 더비’를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겐 록페스티벌에서 꼭 필요한 에어방석과 에코백, 색다른 안경 악세서리 등을 증정하여 모든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지산 록페스티벌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 뿐만이 아니다. 바로 페스티벌룩의 변화다. 지난 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페스티벌룩으로 즐겨 신던 덥고 습한 레인부츠를 벗어버리고 가볍고 실용적인 컨버스화를 택한 것. 컨버스 코리아는 다양한 스타일에도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컨버스를 활용한 뮤직 페스티벌룩을 제안한다. 
▲ 네오 클래식 스타일 + 컨버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트로 무드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 옷장에서 금방 꺼낸 것 같은 복고풍의 네오 클랙식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선 옐로우, 블루, 핑크 등 비비드 컬러를 선택하자. 컬러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할 수 있지만 여기에 오랜 숨결이 느껴지는, 하지만 너무 빈티지 하지 않은 깔끔한 컨버스화를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페도라, 헤어밴드, 꽃장식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 보헤미안 그런지 + 컨버스
추상적이고 에스닉한 프린트의 맥시 드레스는 보헤미안 히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패턴의 맥시 드레스가 대거 등장해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뮤직 페스티벌에서 패션 퀸이 될 수 있는 핫 아이템이다. 여기에 플립플랍도 좋지만 베이지, 블랙 등 모노톤의 컨버스화를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혹은 빈티지한 컬러, 프린트와 박시하고 깔끔한 디테일의 의상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을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옐로우, 레드 등 강렬한 컬러의 컨버스화를 적극 활용해 완벽한 페스티벌 룩을 완성하면 된다.
▲ 락시크 무드 + 컨버스
함께 뛰고, 놀고, 소리치고, 흔들 땐 뭐니뭐니 해도 락 스피릿 충만한 펑크룩이 빠질 수 없다. 거친 느낌과 시크, 도도함을 강조한 펑크룩은 블랙을 기반으로 뱀피, 호피, 해골 등의 프린트와 메탈 소재나 디테일 등으로 락시크 무드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비비드 컬러 또는 스터드가 밖힌 컨버스화를 매치한다면 강렬한 펑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실버나 블랙의 볼드한 뱅글과 링으로 트렌디함을 더할 수 있다.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부산록페스티벌,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월드일레트로니카 카니발, 슈퍼소닉 뮤직 페스티벌 등 8월 중순까지 핫 한 뮤직 페스티벌이 줄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캐주얼한 컨버스룩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insun@osen.co.kr
컨버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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