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무더위 날리는 아이템이란 '이런 것'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7.30 16: 16

대기업에 다니는 김아무개(30)씨는 하루에 찬 음료수만 5~6개 가량 먹는다고 했다.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사무실이 너무 더워 일하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정부의 여름철 에너지 관리대책에 맞춰 실내온도를 26℃로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백화점과 마트에서는 시원함을 유지해줄 제품들이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두루 갖춘 제품도 잇따라 선보여 선택의 폭은 훨씬 넓어졌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더위의 고충을 덜고 업무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다면 미리미리 쿨한 아이템을 챙겨야 한다.
▲ 시원함이 오~~랫동안 네오플램 트라이탄 물병

여름철이면 사무실에서는 차가운 물이나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급증하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면서도 책상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물병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네오플램은 비비드한 색상과 시원한 패턴이 돋보이는 ‘프렌치불(French bull)’ 라인의 트라이탄 물병 ‘콘트라(Contra)’와 ‘리버(Rever)’를 제안했다. 오픈캡 형태의 ‘콘트라(Contra)’와 빨대 내장형의 ‘리버(Rever)’ 2종으로 기존 제품에 프렌치불 특유의 화려한 패턴 디자인을 새긴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다. 이중 바디 구조로 되어 있어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며 표면 물방울 맺힘이 없어 사무실에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트라이탄의 장점인 열소독이 가능하여 여름 위생관리에 탁월하며 유리보다 가벼우면서도 잘 깨지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시원한 여름나기 유니클로 '쿨비즈'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갑갑한 사무실에서는 일의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시원한 쿨비즈 룩으로 갈아입으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유니클로가 출시한 쿨 비즈룩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하루 종일 상쾌함을 유지시켜 주는 비즈니스 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 신경 쓰이는 비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직물 가공 방식을 적용, 밝은색의 얇은 제질의 제품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스러운 시폰조젯, 내추럴한 프리미엄 리넨, 색 빠짐이 예쁜 데님 코튼 텐셀이 베스트 패션을 완성해 준다.
▲ USB 냉풍기로 전기는 아끼고 시원함은 오랫동안~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각종 이색 제품으로 무더위 소비자의 절전을 유도하고 있다. USB를 활용하는 냉방가전들도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PC 사용이 많은 오피스족들에게는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하는 1만원대 USB선풍기와 USB바람방석 등이 인기다.
'SM한울 동그라미 USB 냉풍기'는 날개가 없는 신개념 선풍기다. 필터에 물을 묻혀 냉각시키는 수냉식 냉각으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낸다. USB 형태로 전력을 아낄 수 있으며 컴퓨터, 차량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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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 유니클로, SM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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