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업그레이드 된 청순 미모 '화사해'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30 15: 03

배우 박신혜가 한층 성숙해지고 여성스러워진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용구 아빠가 주신 '12월 23일' 팀복. 첫 촬영 하는 예승이도 입었데요~ 고맙습니다 아빠" 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신혜가 노란색의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긴 머리를 한쪽 어깨로 늘어뜨리고 입술을 오므리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최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순하고 상큼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글 내용 속 '용구 아빠'는 박신혜가 촬영 중인 영화 '12월 23일'에서 배우 류승룡의 캐릭터 이름. 류승룡은 극중 딸(박신혜 분) 밖에 모르는 조금 모자란 아빠 용구 역을 맡아 180도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아 정말 화사하다. 류승룡 씨 안목이 높네!", "귀엽고 청순하고 팔색조 매력이네", "이번 영화 '12월 23일' 완전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월 23일'은 정신지체가 있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로 웃음과 눈물을 버무려낸 탄탄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각설탕', '챔프'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아이 엠 샘'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떠오르게 하는 휴먼코미디다. 올 겨울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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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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