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AOA “팀내 불화? 너무 착해서 문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30 15: 22

걸그룹 AOA가 화기애애한 팀내 분위기를 자신들의 강점으로 꼽았다.
AOA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방송인 김생민의 진행 하에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AOA는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지 1년이 됐다. 아직까지 싸운 일이 없다. 서로 많이 양보하는 편이다”고 입을 모았다.
막내 찬미는 “제가 숙소 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걱정이 많았다”며 “언니들이 잘해주고 잘 챙겨준다. 아직까지 다툰 적 없었다. 앞으로도 사이 좋게 활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나는 “멤버들이 요리하는 것을 많이 좋아하는데 같이 먹을 때 행복을 느낀다. 먹는 거 좋아해서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을 때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AOA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8인조 걸그룹. 설현, 유나, 초아, 민아, 혜정, 지민, 찬미, 유경 등 8명으로 구성됐다.
AOA는 오늘(30일) 데뷔 앨범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를 발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엘비스(ELVIS)’ 외에 ‘러브 이즈 온리 유(Love is Only You)’, ‘템테이션(Temptation)’ 등이 수록됐다.
plokm02@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