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임태산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신사의 품격' 막바지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씬, 한 씬 없어진다. 스태프들이 하나 둘씩 자꾸 사진을 찍잔다! 이번 씬 다음엔 말할 대사가 없다. 외울 대사도 없다. 다들 웃는다. 하지만" 라는 글을 올렸다.
20부작 '신사의 품격'은 18회까지 전파를 탔고,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둔 상태. 김수로는 아쉬움과 허전한 감정이 느껴지는 글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종영이 다가온다니 실감이 안 난다", "'신품' 끝나면 어떻게 주말을 보내나", "덥지만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아쉽다. 배우들도 허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신사의 품격' 19회, 20회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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