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팀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조준호의 기자회견에서 조준호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조준호(24, KRA)는 석연찮은 판정 번복의 충격 속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유례 없는 판정 번복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를 남겨 놓은 상태다.
조준호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22)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주심과 부심 2명 등 3명의 심판이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잠시 후 심판위원장이 개입하면서 판정이 번복, 오히려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 jpnews@osen.co.kr
